29일, 택지개발사업 시행자 측에 ‘노면 표시·안내판 설치’ 등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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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진 청주시의회의장이 29일 상당구 동남지구 월운천 보행로 단절에 따른 민원현장을 방문해 주민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당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측에 개선조치를 촉구했다.이날 월운천 현장에 방문한 최 의장은 지역주민들을 만나 의견을 들은 뒤 보행로가 교량에 막혀 단절된 구간 8개소를 직접 확인했다.이어 최 의장은 택지개발사업 시행자 측에 노면 표시 또는 안내판 설치를 통해 우회 보행로를 안내하는 등의 개선조치를 요청했다.최 의장은 “시민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택지개발사업의 목적인 만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려움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