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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다음달 10일부터 3일간 지역주민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호스피스 철학과 돌봄에 대해 이해와 호스피스 서비스를 적극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온라인을 통한 이론교육(16시간)이 진행되며, 지역주민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교육 구성은 △호스피스·완화의료 개요 △삶과 죽음의 이해 △암에 대한 이해 △말기 환자에 대한 신체적 증상관리 △말기 환자 가족 돌봄 △말기 환자에 대한 영적 돌봄 △사별 가족 돌봄 △호스피스와 음악치료 등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구체적인 돌봄 내용을 배울 수 있는 주제로 마련했다.교육 신청 및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충남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의 돌봄으로 말기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원봉사활동을 할 자원봉사자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