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 8~11월 프로그램 편성 등 총괄 지휘
  • ▲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으로 선임된 청주대 김윤식 교수.ⓒ충북도
    ▲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으로 선임된 청주대 김윤식 교수.ⓒ충북도
    충북문화재단이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총감독으로 김윤식 청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다.

    25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김윤식 교수는 칸 영화제 초청작인 ‘설화’를 비롯해 ‘가을 이야기’, ‘침묵의 시간’, ‘못 등 영화 감독과 제작을 두루 하고, 현재 청주대 영화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며,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영화제 경험도 풍부한 영화계 베테랑으로, 무엇보다 지난해 제2회 무예액션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로 활약했던 터라 이번 영화제의 총감독으로 적임자라는 평가다.

    김 교수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감독으로서 프로그램 편성, 초청, 홍보, 행사 운영 등 영화제 전반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김 총감독은 “지난해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영화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무예액션영화제가 독창적인 국제영화제이자 무예액션영화산업의 구심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는 오는 10월 중순 청주시 일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 전 세계의 엄선된 우수한 무예액션영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