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집단감염 누적 26명음성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누적 확진자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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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에서 23일 단양 국립공원 소백산 북부사무소 및 음성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청주 거주 지인 및 증상발현으로 2명(충북 3609번, 3621번)이 확진됐고, 충주 거주 충북 3610번은 가족인 충북 3489번과 접촉 후 두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감염됐으며, 제천에서는 충북 3611번이 지인인 부산 7364번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감염됐다.

    보은에서는 충북 3610번(80대)이 가족인 충북 3378번과 접촉 후 무증상이었으나 검사 결과 확진됐고, 영동 거주 충북 3612번은 직장동료인 충북 3570번과 접촉으로, 충북 3613번은 대구 확진자와 접촉해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과 음성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진천 거주 충북 3614번은 자녀인 충북 3605번과 접촉해 감염됐고, 충북 3615번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해외입국자, 충북 2616번은 직장동료인 충북 3464번과 접촉 후 자가 격리 중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음성에서는 이천 확진자와 접촉한 외국인 3명(충북 3617~3619번)이 추가 감염됐다. 음성 외국인 집단감염 관련 누적확진자는 18명으로 증가했다.

    단양에서는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집단감염과 관련해 이날 2명(단양 50~51번)과 그 외 확진자 1명 등 3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직원 집단감염과 관련, 누적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