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의 156억, 전동 122억 투입…다목적체육관·소통공간 등 배치
  • ▲ 위부터 전동면,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및 조감도.ⓒ세종시
    ▲ 위부터 전동면,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위치도 및 조감도.ⓒ세종시
    세종시가 시민에게 질 높은 행정과 복지·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전의면과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를 건립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22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 맞춤형 전의·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하는 전의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인근에 6199㎡의 부지를 매입해 건축면적 3467㎡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이곳에는 체력단련실과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공역버스 노선 연계 등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대합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전동면 복컴은 기존 면사무소 부지에 사업비 122억 원을 들여 전축면적 3416㎡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복컴에는 민원실과 보건지소 등 기존 업무시설과 다목적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이들 복컴은 이달 착공해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들 사업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한 ‘사회기반시설(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2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여론과 의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 맞춤형으로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2016년 1단계 사업으로 시작으로 2019년 한솔동 정음관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건립을 완공했다. 올해에는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할 예정이다.

    건의·전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단계 사업으로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며, 금남면 복합커뮤니티센터도 올해 토지보상을 마무리하고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