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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양 위원장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며 혁신을 통해 내년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양 위원장은 “당의 문호를 개방하겠다. 청년과 여성 등 각계각층의 당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대전을 사랑하는 능력 있는 정치인을 지방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한 규정을 토대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시당위원장으로 ‘다시 희망 대한민국’, ‘1등 대전’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앞서 국민의 힘 장동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당협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시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 위원장을 만장일치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한편 양 위원장은 대전 충남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4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4기)에 합격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충청 우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