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국민의힘 대전시당
    ▲ 국민의힘 양홍규 대전시당위원장.ⓒ국민의힘 대전시당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1일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변화하며 혁신을 통해 내년 차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선출 소감을 밝혔다.

    양 위원장은 “당의 문호를 개방하겠다. 청년과 여성 등 각계각층의 당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대전을 사랑하는 능력 있는 정치인을 지방정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한 규정을 토대로 지방선거를 치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당위원장으로 ‘다시 희망 대한민국’, ‘1등 대전’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국민의 힘 장동혁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당협위원장과 상설위원장 등 시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운영위원회에서 양 위원장을 만장일치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한편 양 위원장은 대전 충남고,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4회 사법고시(사법연수원 24기)에 합격했으며, 현재 법무법인 충청 우산 대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