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폴리네이터 가든 주변 모습.ⓒ국립세종수목원
    ▲ 폴리네이터 가든 주변 모습.ⓒ국립세종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새로운 전시원인 폴리네이터 가든(Pollinators Garden)을 2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폴리네이터 가든은 폴리네이터 가든은 인류의 식량 생산과 자연 생태계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꽃가루매개자(벌·나비 등 곤충류)를 위한 정원으로,벌과 같은 화분 매개자들의 서식처 제공을 위해 밀원식물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소재를 이용해 곤충호텔 등을 조성했다.

    치유정원과 양서류관찰원 사이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가든은 곤충과식물의 전반적인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제 멸종위기종인 큰주홍부전나비를 비롯해 도심에서 보기 힘든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도 볼 수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진정한 폴리네이터 가든의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