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음성 2명·청주 1명·제천 1명·괴산 1명…충북 누적 3403명
  • ▲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 충주시가 운영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충주시
    12일 충북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음성 2명, 청주 1명, 제천 1명, 괴산 1명이 확진 판정됐다.

    음성에서는 모 유리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확진됐으며, 이중 30대 1명은 확진된 3354번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40대 외국인 1명도 직장동료인 3354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청주 확진자는 친척인 충북 3386번과 접촉한 30대로 기침과 가래 등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확진자는 지난 9일 입국한 인도네시아 국적 50대로 자가격리 중 발열 등으로 검사를 진행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괴산 확진자는 서울 은평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직장동료인 40대로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340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