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전경.ⓒ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공·사립 유치원 248개원에 2분기 유아 학비 182억9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유아 학비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유치원에 다니는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1인당 최대 지원 금액은 방과 후와 정비를 포함해 전년대비 2만원 인상된 공립 월 13만원, 사립 월 33만원이다.

    2분기 유아 학비는 공립 102개원, 사립 146개원에 2만1041명을 지원했다.

    기존 어린이집 보육료나 가정 양육수당을 지원받던 유아가 유치원에 입학하는 경우 반드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온라인을 통해 유아 학비로 지원 자격을 변경 신청하면 된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받는 누리과정(유아 학비, 보육료) 무상교육 기간은 3년을 초과할 수 없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공·사립 유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유아 학비를 적시 적기에 지원함과 동시에 지원 대상에서 빠지는 유아가 없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