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적극으로 처리해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일반산업단지는 전의1산업단지와 전의2산업단지로 조성됐지만, 시도 25호선으로 통하는 진출입로가 1곳 밖에 없어 산단입주기업들은 교통 정체를 겪으며 개선요구를 지속해왔다.

    이에 시는 전의일반산업단지내 교통량 분산을 위해 전의1일반산업단지에서 시도25호선까지 도로연장 550m중 교량개설등 330m를 시공을 완료했다. 

    나머지 전의1·2산업단지 연결도로 220m 구간은 도로폭 10m 규모로 오는 12월까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도로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량 분산은 물론,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 경쟁력 강화 등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일반산업단지 9곳, 농공단지 4곳의 입주기업 건의사항을 수렴·반영해 올 상반기 중 가로수 전정, 과속방지턱 설치, 주차장개선, 단지계획·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건의사항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도 입주기업체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배원근 시 산업입지과장은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반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