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도영 공주시 경제도시국장이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을 위해 '투기방지 분야' 등 4개팀 가동한다고 밝히고 있다.ⓒ공주시
    ▲ 윤도영 공주시 경제도시국장이 16일 정례브리핑에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을 위해 '투기방지 분야' 등 4개팀 가동한다고 밝히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을 위해 업무지원과 투기 방지 분야 등 4개 팀 구성하고 본격 도시개발에 착수한다.

    윤도영 시 경제도시국장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존관 부시장을 총괄 단장으로 주민소통 분야 등 4개 팀 13개 부서 24명의 부서장과 팀장으로 신도시개발 전담팀을 꾸려 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본격 신도시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사업을 단수한 주택공급 차원을 넘어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로 마련하고 신도시개발에 따른 총괄 지원체계 가동할 방침이다.

    따라서 시는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이 공표된 이후 시민들의 다양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만큼 민원 대응을 위해 시 차원의 대응전략도 마련한다.

    시는 민원 수렴을 위해 수시 간담회를 통해 사업지구 내 주민들의 입장을 경청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일 신도시개발의 원활한 추진과 투기 방지를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 지정’을 고시했다.

    윤 국장은 “신도시 개발사업은 2027년까지 장기간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단계별 이슈 대응과 신속한 절차 이행을 위한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시민과의 소통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