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 인증샷 동참
  •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4일 국회법 개정 촉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4일 국회법 개정 촉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촉구하는 캠페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는 14일부터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를 촉구 SNS 인증샷'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거리에는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다라는 현수막도 내걸었다.

    이날 김수현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공동대표를 비롯한 5명의 공동대표들은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하라'는 글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었다.

    이 챌린지는 선행주자가 인증 샷을 찍어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도 동참했다.

    최 교육감 역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를 촉구하는 손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렸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 ▲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14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이태환 세종시의장이 14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촉구하는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내 처리'를 촉구하는 SNS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의장은 "국회법 개정에 여야 모두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상반기 내 개정안 처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법 일부개정안은 지난 4월 서울·세종의사당 설치 명문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발의됐다.

    하지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계속 심사' 법안으로 분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