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지방보훈청사.ⓒ대전지방보훈청
    ▲ 대전지방보훈청사.ⓒ대전지방보훈청
    대전지방보훈청은 국민이 직접관리하게 될 '현충 시설 입양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해외 도로입양사업과 같이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리를 장려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전보훈청 관할 현충 시설은 모두 53개소이다. 첫 사업으로 대전 둔산초등학교가 15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 소재 현충 시설인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입양한다.

    입양이 완료된 현충 시설에는 입양표지판이 설치된다.

    대전보훈청은 책임감을 느끼고 현충 시설을 관리할 입양기관 등을 지속 선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