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준현 의원실
    ▲ ⓒ강준현 의원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모임이자 대선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세종에서도 출범한다.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오는 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이 맡았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재설 전 세종시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18인의 공동대표도 선임했다. 발기인에는 모두 2067명이 참여했다.

    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

    본격 활동에 들어갈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자문위원 위촉, 분야별 특별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준현 상임대표는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진보진영의 담론 공간으로써 민주평화세력의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