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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모임이자 대선 조직인 '민주평화광장'이 세종에서도 출범한다.세종민주평화광장은 오는 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상임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시을)이 맡았다. 이태환 세종시의회 의장과 김재설 전 세종시장애인연합회 회장 등 18인의 공동대표도 선임했다. 발기인에는 모두 2067명이 참여했다.출범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등을 고려해 참여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된다.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본격 활동에 들어갈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자문위원 위촉, 분야별 특별위원회 구성 등 조직을 체계화하고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강준현 상임대표는 "세종민주평화광장은 진보진영의 담론 공간으로써 민주평화세력의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설 것"이라며 "행정수도로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