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3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공연구동숙 단장 지휘…박홍순 씨 인문학 강의·테너 최진호 씨 등 출연
  • ▲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31일 오후 7시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인상주의 빛과 일상의 예술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2021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충북도, 충북문화재단, 보은군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단장인 구동숙씨가 지휘하는 보은 공연은 인문학 강사 박홍순 씨가 ‘인상주의, 빛과 일상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며 이어 테너 최진호, 피아노에는 조영훈씨가 출연해 다양한 인상주의 음악을 들려준다.

    연주는 ‘드뷔시-꿈’, ‘난 너를 위해’, ‘포레-꿈을 꾼 후에’, ‘생상스-죽음의 무도’ 등을 들려준다.

    2021년 카잘스챔버오케라트라 보은 공연일정은 지난 28일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을 비롯해 △9월 27일 창작초연작품으로 오장환 시낭송 콘서트 ‘내 가슴에 아름다운 꽃이 피리라’ △10월 25일 로비음악회 ‘커피 칸타타’ △11월 12일 소나무노케스트라 ‘위풍당당 음악회’가 열린다. 

    이들 공연은 보은문화예술회관이다. 

    구동숙 단장은 “보은 공연은 31일 오후 7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로 지친 보은군민을 위해 개최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50여명만 초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