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27일 대전서 개막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가 27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재능을 키워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시가 공동 개최했으며, 4개 부처 134개 청소년단체와 기관이 함께 오는 2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선 드론을 활용한 오프닝과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대전천문대 합창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과학과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강의와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허태정 시장은 “청소년 모두가 안전하고 존중받으려 누구나 노력하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