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천평에 들깨잎 생산…年 3억 대 매출
  • ▲ 농협중앙회가 주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충남 금산 김종삼·박희숙씨 부부.ⓒ충남세종농협
    ▲ 농협중앙회가 주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충남 금산 김종삼·박희숙씨 부부.ⓒ충남세종농협
    충남세종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5월 수상자로 금산군 남일면 들깻잎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김종삼(45)·박희숙(44)씨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10일 충남세종농협에 따르면 김종삼·박희숙 부부는 10여년 전 고향인 금산군 남일면으로 귀농하여 ‘반석깻잎농장’을 운영하며 4000평 규모 들깻잎 재배를 통해 연간 3억 원대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 씨 부부는 최신 농업 트렌드를 반영해 하우스 시설 현대화 작업 및 자동개폐장치 설치, 포장작업 기계화 등 스마트 영농을 구현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팜 구축으로 규격화 된 고품질의 들깻잎을 생산하고 있다.

    매일 병해충 발생내역, 비료사용량, 영농작업내용, 수확량 및 종자관리 등 영농일지 작성을 통해 계획영농을 실천하고 있으며  당일의 판매단가, 수량, 금액 등의 데이터를 컴퓨터로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들깻잎 GAP인증을 받아 생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하여 국민건강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가 선정, 시상하는 5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금산군 남일면 김종삼·박희숙 부부가 깻잎하우스 앞에서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