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남 예산에 위치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1공구 현장에서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된 비산먼지 저감 제 시연회를 개최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남 예산에 위치한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1공구 현장에서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된 비산먼지 저감 제 시연회를 개최했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남 예산군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1공구 현장에서 국책연구과제로 개발된 비산먼지 저감제 시연회를 진행했다.

    6일 국토청에 따르면 이번 시연회는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건설 공사현장 비산먼지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 사용된 비산먼지 저감제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산하의 도로 미세먼지연구단 내 ㈜포스코건설이 도로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 감축을 목표로 개발됐다. 

    서부내륙 11공구의 비산먼지 저감 성능을 연말까지 감시한 후 효과 입증 시 2022년부터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단계(10개 공구) 전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손우준 대전국토청장은 “비산먼지 저감 제 시범 적용을 통하여 국가 개발 기술의 선제적 도입과 함께 연관 산-학-연의 시너지를 끌어내고 정부와 민간의 동반성장이 가능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출현지 국내 미세먼지의 77%는 제조업 연소과정과 비산먼지가 차지하며, 이 중 도로 및 건설의 비중이 67%에 달하고 있어 건설공사 현장의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저감 조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