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화숙 목과슴사랑의원 원장이 29일 충북대에서 김수갑 총장(우)에게 의과대 학생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충북대
    ▲ 정화숙 목과슴사랑의원 원장이 29일 충북대에서 김수갑 총장(우)에게 의과대 학생 장학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충북대
    정화숙 목과슴사랑의원 원장(충북 청주)이 29일 충북대에 의과대학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 원장은 “후배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을 보탠다”며 “대학의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모교인 충북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항상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을 보내주시는 정화숙 원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 우리 충북대학교 역시 7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충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88학번 동문으로 대학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부터 65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