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충청권광역철도 반영 한목소리22일 청주시 與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 개최
  •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가 22일 오후 3시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당대표 후보자 기호 1번 홍영표 후보(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기호 3번 우원식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가 22일 오후 3시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당대표 후보자 기호 1번 홍영표 후보(왼쪽,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호 2번 송영길 후보(가운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기호 3번 우원식 후보(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반영되지 않은 22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은 충북의 악화된 여론을 의식해 일제히 6월 정부 최종안에 다시 반영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청주 CJB컨벤션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홍영표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완성을 지원하고 충북선 고속화와 더불어 국가철도만 계획 최종안에 충북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길 후보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중심으로 충북의 현안사업을 지원하고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이 미반영에 대해 충북 단체장과 합심해 청주 도심철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우원식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 발전 전략은 자신이 제시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역시 재검토해서 반드시 반영시키겠다”며 세 후보 모두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22일 국토부가 공청회를 통해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초안에는 신규사업으로 동탄~청주공항 광역철도와 청주공항~오송~조치원 광역철도가 반영되고 착공전 사업으로 충북선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평택~오송 2복선화 그리고 대전~옥천 광역철도와 기시행 중 사업으로 중부내륙선 철도가 반영됐다. 

    그러나 충북도민의 염원사업인 충청권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과 감곡~청주공항 노선은 끈질긴 노력에도 공청회안에 반영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