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9명 재학생, 창업보육센터 6개 입주 기업 등 참여
  • ▲ 한밭대학교.ⓒ한밭대학교
    ▲ 한밭대학교.ⓒ한밭대학교
    한밭대학교가 최근 교내 비대면 화상회의실에서 대학과 기업 간 산학협력 실행을 위한 ‘INo-CAM 프리 인턴십’ 면접했다.

    인턴십은 한밭대 경상대학 재학생들이 대학 내 입주해 있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인턴십에 참여하기 위한 과정이다.

    5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면접은 학생들에게 진로 결정과 조기 취업의 기회를, 입주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확보와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면접에는 총 9명의 재학생과 교원창업기업인 △㈜엘그린텍(대표 우승한) △통천글로벌(대표 강희정), 졸업생 기업인 △㈜다른코리아(대표 김진한) △에이치이노베이션㈜(대표 권기환) △한국수력원자력 사내벤처기업 드림즈(대표 방극진) △폭스아이디어(대표 박상진) 등 6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면접 과정에서 자기소개를 동영상으로 촬영해 현장에서 보여준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고, 면접결과 9명의 학생이 모두 인턴십에 채용되어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소양을 현장에 적용해, 한 학기 동안 해당 기업에서 실습하게 됐다.

    한서영 학생(경영회계학과 3학년)은 “수업시간에 배운 지식을 교내 기업에서 활용해 볼 수 있다는 것에 또 다른 의미를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재학 경상대학장은 “입주기업은 학내에 있는 만큼 학생들이 접근이 쉬운 장점도 있어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변영조 창업보육센터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