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사회 혼란 속에 변재일 의원 보좌관 음주 폭행 ‘물의’경찰, 세종시의회 등 압수수색…시의원 A씨 부지 산단지정 의혹 조사충남도, 공무원 가족까지 투기의혹 조사…직계비속 제외‘삼계탕’ 넘보는 중국…“고생은 우리가 했는데 다 빼앗길 판”
  • ▲ 아스트라 제네카 백시접종 장면.ⓒ대전시
    ▲ 아스트라 제네카 백시접종 장면.ⓒ대전시
    ◇변재일 의원 보좌관 “술 만취해 기억나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과 LH부동산 및 공직사회 부동산 투기 등으로 사회 혼란이 극심한 가운데 여당 중진 의원의 보좌관이 술을 먹고 폭행을 한 사실이 드러나 “개념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변재일 의원(충북 청주 청원)의 보좌관 변 모 씨(47)가 지난 26일 저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모 식당에서 지인(55)과 저녁을 겸한 술자리에서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둘러 말썽이 되고 있다.

    폭행을 당한 지인은 변 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변 씨는 “만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보좌관직 사직 의사를 밝혔다.

    또한 30일 대전과 충북,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충북 신규 확진자는 청주 14명, 충주 1명, 증평 1명 등 16명인 가운데 감염 유형별로는 △청주 ICT업체 2명 △한화 보은사업장 3명 △청주 보습학원 1명 △SK호크스 남자 핸드볼팀 1명 △청주 노인주간보호센터 1명 △장애인요양시설 전수검사 1명 △입원 전 검사 1명 △충주 재테크 교육장 1명 △감염경로 불명 5명이다.

    대전에서도 횟집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유흥업소와 노래방으로 확산되면서 종업원과 고객 등 28명이 연쇄 감염됐고, 세종에서도 30일 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 등 모두 7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음은 2021년 3월 31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한전, 文공약 뒷감당하다 빚 104조→159조
    탈원전에 한전공대 비용도 떠안아… 文정부 4년만에 부채 27조원 늘어

    -[5G 상용화 2년]② 통신3사 5G망 포기로 한국은 자율주행차 올스톱…세계 최초면 뭐하나?
    스마트폰 넘어 5G로 모든 사물 연결하겠다던 정부
    5G 기지국, 2년 지났지만 전체 비중 고작 10%
    美·中 실증 쌓는데…통신 표준도 못 정해
    “규제완화·제도 변경 필요한 원격의료도 안갯속”

    ◇중앙일보
    -“박수홍, ‘착한 임대인’ 운동하다 빌딩 명의 넘어간 것 알았다”

    -70대 운전자 돌진…우암 송시열 터전, 기와지붕 ‘와르르’

    -LH 손 못대는 檢···법조계 “이게 조국 수사권 설계의 부작용”
    정세균 지시받은 대검 “검사장 회의서 검찰 역할 논의”
    김웅 “현 수사체계, 조국 민정수석실이 설계” 
    1년 전 부작용 예상했던 이완규 “사건의 중요성 따져야” 

    ◇동아일보
    -박영선 “거짓말 후보” 오세훈 “자질 미달”… 내곡동-해외봉사 놓고 난타전
    [재보선 D-7]서울시장 후보 2차 TV 토론

    -내년 예산 600조 돌파 예상…나랏빚은 1100조 달할 듯
    ‘2022예산안 지침’ 국무회의 의결

    ◇한겨레신문
    -은수미, 위탁협약 2주 뒤 돌연 파기…성남시가 직접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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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채용 논란’ 성남 시립서현도서관
    은 시장 캠프 자원봉사자 7명 뽑혀
    시 “직영이 효율적” 부정채용 부인

    -대검 “투기 공직자 전원 구속·법정 최고형 구형 방침”

    -국세청, 개발지역 토지거래 일정금액 이상 전수검증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금융거래·대출상환 과정도 살펴

    ◇매일경제
    -“손정의가 또?”…‘로켓배송 도입’ 카드로 전자상거래 판도 흔든다
    日유통 승부수 띄운 손정의

    손정의 아픈 손가락 유통업
    라쿠텐·아마존재팬에 밀려
    日 전자상거래 비중 8%지만
    시장규모는 글로벌 톱4 육박
    성장 잠재력 커 과감한 베팅
    소프트뱅크 측은 일단 부인

    물류투자 천문학적 비용에
    택배 직접수령 문화 걸림돌

    -“韓기업은 규제 냄비속 개구리…10년후 줄줄이 죽어나갈 것”
    [매경이 만난 사람] 강삼권 신임 벤처기업협회장

    끓는 물엔 바로 뛰쳐나오지만
    온도 점차 올리면 서서히 죽어
    기업규제 3법까지 겹쳐 ‘최악’

    복수의결권 전면도입 힘들다면
    스타트업·벤처만이라도 허용을

    원격의료 규제 개선 가장 급해
    지식재산에 稅혜택 부여해야
    특허 벤처사업화 활발해질 것

    ◇한국경제
    -반도체 품귀에 결국…현대차 울산1공장 1주일 멈춘다
    반도체 품귀로 코나 생산 차질
    울산 3공장도 휴업 검토

    -‘삼계탕’ 넘보는 중국…“고생은 우리가 했는데 다 빼앗길 판”
    삼계탕이 광둥식 국물요리?
    중국산 삼계탕으로 세계시장 장악나서나

    ◇충청타임즈
    -땅투기 의혹 공무원 등 9명 내사
    충북경찰 지방의회도 수사선상

    -SK호크스·보은 한화사업장 등 14명 확진

    -변재일 국회의원 보좌관 음주 폭행 물의

    ◇충청투데이
    -일파만파 커지는 세종시 투기의혹
    경찰, 세종시의회 등 압수수색… 시의원 A씨 부지 산단지정 의혹 조사
    시민단체, 국가산단 백지화 주장하며 前행복청장 특혜비리로 고발도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투기의혹… 부동산 ‘전수조사’ 청주시 겨눴다
    성역없는 조사 대세 형성 정부 비리척결·전국 공분
    칼 끝 공룡도시 청주 겨눠 地選 변수 … 토호세력 주목

    -충남도, 공무원 가족까지 투기의혹 조사
    형제자매 등 직계비속은 제외… 일부 직원들 불만 토로

    ◇대전일보
    -균형발전 상징 세종, 투기·특혜 얼룩
    부동산 비리 의혹 속출 행정중심복합도시 무색 
    각종 이슈에 아파트값 폭등… 중윗값 서울 추월

    -대전 횟집發 코로나, 유흥업소까지 확산
    기존 확진자 방문…유흥업소·노래방 감염 속출 
    5인 이상 모임, 출입자 명부 작성 소홀…市 “고발 방침”

    ◇중도일보
    -확진자 다녀간 둔산동 유흥주점과 노래방 출입자명부 조차 없었다
    20대 중심의 둔산발 코로나19 감염확산 ‘비상’
    유흥주점 4인 이상 집합금지 수칙도 안 지켜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감성주점 단속 한계 지적
    시 이용자 실시간 파악되는 ‘안심콜’ 도입 고려

    -대전 시민단체·정당 부동산 투기 의혹 집중조사 나서
    참여연대·정의당 시당 ‘안산첨단국방산단’ 전수조사 나서
    수년 전부터 개발 소식에 들썩… 시민 제보 적극 반영 예정
    2010년 이후 토지거래 전체 내역·공무원 명단 대조 방식

    ◇중부매일
    -자치경찰제 평행선 계속… 충북 도민은 ‘뒷전’
    도 “지방자치” vs 경찰 “치안서비스”
    시범운영 한 달 앞두고 조례안 갈등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현장 인근 농지훼손 ‘논란’
    대우건설, 자재 적치 등 아산 선장면 일원 부지사용 
    토지주 “잡석 뒤덮여 피해 막대… 계약대로 원상복구 요구”
    시공사 “양식장 하기 위한 민원 제기… 이해할 수 없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투기 의혹 전수조사' 고심
    진천군의회 이어 도의회·옥천군의회 조사 결정
    내부 찬반 의견 갈려… 이르면 내일 의장단 회의서 결정할 듯

    -무증상·감염경로 불명 증가…충북 방역 붕괴 위기
    30일 충북 16명 신규 확진…7일 연속 두 자릿수
    청주 ICT업체, 한화 보은사업장 등 감염 유형 다양
    '조용한 전파' 우려
    외국인 유학생 방역 빈틈도…"4차 대유행 조짐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