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대전시 법 위반사실 확인“스마트산단 추가 투기 없다” 세종시 셀프조사 생색내기 그쳐유럽의약청 “아스트라, 맞아도 된다”… 한숨 돌린 당국 “계획대로 접종”“낮엔 주식, 밤엔 코인”…20대 투자 중독 3배 급증
  • 대전시가 옛충남도청사에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하면서 문체부와 충남도의 인가 없이 부속건물을 뜯어내고 향나무 등 수백그루를 베어낸 것이 대전시의 감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시청에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 대전시가 옛충남도청사에 소통협력공간을 조성하면서 문체부와 충남도의 인가 없이 부속건물을 뜯어내고 향나무 등 수백그루를 베어낸 것이 대전시의 감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시청에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시민들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사진은 불법 공사과정에서 베어낸 향나무 그루터기.ⓒ독자제공
    ◇아산 광덕산 산불 밤 11 ‘진화’…0.1㏊ 태워

    18일 오후 7시 8분쯤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35-1 일원 송악면 광덕산 능선에서 발생한 산불은 다행히 이날 밤 11시에 불길이 잡혔다. 

    19일 날이 밝자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과 아산시 공무원들이 잔불정리 작업 및 추가 산불을 막기 위해 불씨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밤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과 아산시, 아산시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9명을 긴급 투입, 진화작업을 벌였다.

    아산시에 따르면 광덕산 산불은 험한 곳이 아닌 강당리 1·2리 경계인 능선에서 발생한 데다 다행히 바람이 없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에 의해 산불 발생 2시간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아산에서 가장 큰 산이며 충남에서 두 번째 큰 산인 광덕산의 산불이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할 경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진화에 애를 먹었다. 

    광덕산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송악면 강당리와 외암리, 배방읍 수철리 주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날 산불로 잡목 등 0.1㏊를 태웠으며 경찰과 소방서가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밖에 19일자 신문은 △국민 73% “LH 사태, 청와대·정부 말 못 믿겠다” △에어로케이, 18일 청주~제주 ‘첫 비행’ △‘LH여파 대전까지’… 교도소 교정공무원 경찰수사 착수 △-압수수색도 못 뚫었다…진짜 블라인드였네 LH직원 “이직하든가” 조롱글 수사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은 2021년 3월 1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국민 73% “LH 사태, 청와대·정부 말 못 믿겠다”
    여론조사 4社 공동 지표조사
    “LH 사태, 재·보선에 영향” 82%
    “서울·부산 선거는 국정심판” 48%
    文대통령 지지율 39% 최저치
    서울·부산 野지지율, 與 앞서

    [지난 15~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35.9%다(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삼성 일가, 상속세 13조원 내려고 수천억 신용대출
    [NOW] 주식 담보 대출 받으려고 했지만 증권사들
    ‘빚투’에 대출한도 소진돼 금융사에 빌리기로

    ◇중앙일보
    -압수수색도 못 뚫었다…진짜 블라인드였네
    LH직원 “이직하든가” 조롱글 수사
    자료 암호화 “데이터 자체가 없다”
    미국에 본사, 매출도 베일에 싸여
    일각 “직원 아닌 사람이 올릴 수도”

    -보수는 왜 서울서 내리 8번 졌나···무릎꿇은 김종인에 답 있다
    서울 제외하고 호남 출신이 가장 많은 인구 차지 
    전국 평균에 비해 ‘진보’ 더 많고 ‘보수’ 더 적어
    김종인, “서울 인구 호남이 가장 많아”

    ◇동아일보
    -유럽의약청 “아스트라, 맞아도 된다”… 한숨돌린 당국 “계획대로 접종”
    일시중단 佛-獨등 접종 재개할 듯

    -美 강조한 ‘비핵화-北인권’에 한국 이견…결국 공동성명서 빠져
    [한미 2+2 회담]
    블링컨 “北정권, 주민 체계적 유린”… 김정은 직접 겨눠 고강도 직격탄
    정의용은 “조속한 대화 재개” 반복… 미일 공동성명엔 “北 완전한 비핵화”
    정의용 “한반도 비핵화가 맞다”… 블링컨 ‘北 비핵화’ 표현과 대조

    ◇한겨레신문
    -‘아름다운 단일화’ 약속했던 오세훈-안철수 후보 등록 ‘따로’

    -인권위 ‘박원순 성희롱’ 일방적 인정?…2년간 14번의 호소 확인했다
    [뉴스AS] 59쪽 인권위 직권조사 결정문에 담긴 피해사실

    ◇매일경제
    -“낮엔 주식, 밤엔 코인”…20대 투자 중독 3배 급증

    큰 수익 경험 못 잊고 투기로
    주변 돈 번 소식도 애타게 해
    군인도 24시간 코인판에 빠져

    도박상담 전년대비 56% 증가
    투자중독 全연령층 72% 늘어

    -공시가 심의委도 ‘깜깜이’…회의록도 공개안해

    민간 위촉 14명 들어가지만
    국토부는 명단조차 안밝혀

    ◇한국경제
    -“비트코인으로 돈 벌어보자”…2030세대 케이뱅크로 몰려갔다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추격전

    비트코인 연결계좌로 급성장
    1~2월 가입자 92만…카뱅 2배
    신규고객 70%가 2030세대

    예‧적금 잔액 한달새 2.3조 급증
    수시입출금식예금이 효자 노릇
    시중銀보다 금리 年 0.3~0.5%P↑

    -충남 아산시 송악면 광덕산에 불…“80여명 투입 진화 중”

    ◇중부매일
    -정정순, 선거법 개정 ‘옥중 발의’한 까닭은?
    선거사무장 등의 고의성 불법 인식 못하면 면책
    여 “앞으로 억울한 상황 만들지 않으려는 목적”
    야 “재판부에 영향 미치려는 속 보이는 행동”

    -金파·金달걀… 고삐 풀린 밥상물가 서민들 ‘시름’
    aT, 청주육거리종합시장 판매가 조사

    ◇충북일보
    -청주서만 30%p 차이…시세반영률 천차만별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70.2% 제시
    청주 서원구 A아파트 66%…‘길 건너’ B아파트 58%
    흥덕구 C아파트는 87%…“어떤 기준 적용됐나 의문”

    -하루 6천 명씩 방문… 청주시 백신접종 동의절차 난관
    오는 25일까지 75세 이상 4만8천 명 조사
    읍·면·동 가용인력 총동원 방문조사 계획
    부재로 누락 가능성도… 현장 공무원 ‘한숨’

    ◇충청타임즈
    -에어로케이 청주~제주 첫 비행

    -언론인 - 군의원 출신 3자 대결 보은선거구 도의원 ‘불꽃 경쟁’
    민주 김기준·국민의힘 원갑희·무소속 박경숙 후보등록 
    읍·면서 어깨띠·표지물 걸고 얼굴 알리기 등 유세 돌입

    ◇충청투데이
    -공직자 부동산 투기여부 조사 확대… 대전시 시·구 합동 8700명 대상

    -옛 충남도청사 리모델링’ 대전시 법 위반사실 확인
    소통협력공간 조성사업 감사결과 관계기관 승인없이 추진한 사실 파악
    일부 특혜 소지도… 징계 대상자 5명中 1명 사임·4명 최종여부 결정 예정

    ◇대전일보
    -공직자 땅 투기 칼빼든 충청권 지자체
    4개 시·도 앞다퉈 전수조사… 대전 자치구로 조사대상 확대

    -꼬리 무는 세종 투기 의혹 “市 자체조사 한계”
    前행복청장 등 의심 정황… 범위 대폭 확대 거센 여론

    ◇중도일보
    -“스마트산단 추가 투기 없다” 세종시 셀프조사 생색내기 그쳐
    시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 중간발표, 공무원 2601명 중 3명만 수사의뢰
    국민의 힘 “산단 주위까지 조사확대” 정의당 “거래실태 전수조사 해야”

    -‘LH여파 대전까지’… 교도소 교정공무원 경찰수사 착수
    대전교도소 이전 대상지 확정 발표 전 부인 명의로 방동 토지 매입
    법무부 수사 의뢰 후 전수조사… 대전경찰청 “해당 공무원 수사 중”
    시민단체·정당, 대전시 조사 대상지 자체 조사 계획 등 LH 파문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