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470명…‘지리교과’ 합격선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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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교육청이 10일 발표한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70명 중 여성비율이 75.38%로 나타났으며 교과목 중 ‘지리교과’가 합격선이 가장 높았다.

    충남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충남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470명을 10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임용시험은 31개 과목 497명 선발 예정으로 2981명이 지원해, 제1차 교육학 및 전공, 제2차 예·체능교과 실기평가, 과학교과 실험평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실연 평가를 거쳐 공립 455명과 2차까지 위탁한 사립 15명을 포함해 470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전형별 합격자는 일반전형 31개 교과 441명를 비롯해 지역제한전형은 4개 교과 8명(수학2, 체육2, 국어2, 영어2)이며, 장애전형은 4개 교과 6명(전문상담1, 특수(중등)3, 영어1, 지리1)이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20대가 342명(75.16%), 30대가 94명(20.66%), 40대 이상이 19명(4.18%)이며, 여성비율은 75.38%(여성 343명, 남성 112명)으로 전년 68.86%보다 6.52%증가하였고, 합격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작년에 이어 지리교과로 총점 177.66점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및 개인별 성적은 충남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본인만 조회할 수 있다. 다만, 2차까지 위탁한 사립 합격자 15명은 각 법인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5일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 및 소강당에서 합격자 등록을 실시하며, 임용전 직무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30시간의 원격 연수로 대체해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