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자발적 검사 확진자 등 ‘속출’…무증상자 ‘다수’
  •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 강원 원주의료원 음압병실.ⓒ원주시
    충남 천안과 서산‧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744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이지만, 자발적 검사에서 확진된 사람으로 감염경로를 추가 역학조사 중이며, 천안 745번은 가족인 충남 1359번의 접촉자한 뒤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746번은 충남 1739번의 접촉자, 천안 747~749번은 가족인 충남 1750번의 접촉자, 천안 750번은 가족인 충남 1740번 접촉자, 천안 751번도 가족인 충남 1760번의 접촉자로 이들은 확진자 전파로 각각 코로나19 검사 결과 7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안 752번은 광주 1247번의 확진자이고, 천안 753번은 아산 181번의 접촉자(충남 1309번)로 자가 격리 중 확진됐으며 754~755번은 가족인 천안 728번이 접촉자다.

    서산 151번은 충남 1225번의 접촉자로 6일 서산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도 이날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족인 아산 233번과 234번은 천안 728번 접촉자로 6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7일 확진됐으며 이들은 무증상을 나타내 밀접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감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