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 다짐
  • ▲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일 참모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021년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다짐했다.ⓒ해군본부
    ▲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일 참모들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021년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다짐했다.ⓒ해군본부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2021년 필승해군·선진해군 건설을 다짐했다.

    4일 해군에 따르면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과 전사자·순직자 묘역을 참배했다.

    이날 부 참모총장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주임원사 등 주요 참모진과 함께 현충탑을 참배하고, 이어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자 합동묘역, 천안함 46용사 합동묘역, 고(故) 한주호 준위 묘소를 차례로 참배했다.

    부 참모총장은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필승해군, 선진해군을 건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부 참모총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해군 비전 2045’, ‘스마트 네이비’ 구현과 경항공모함 등 미래 전력 확보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근무하고 싶고, 가고 싶고, 보내고 싶은’ 선진해군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필사즉생’ 의지와 손원일 제독의 ‘신사도 정신’으로 힘차게 항진하자”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