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장면.ⓒ대전시
    ▲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장면.ⓒ대전시
    대전시가 행정안전부의 2020 국민 안전교육평가에서 광역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전국 267개 중앙 부처 및 지자체의 지난해 국민 안전교육 추진 실적 평가에서 대전시교육청과 대전 서구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대전시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활동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안전교육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평생 교육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협력을 강화한 데 이어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확대 운영, ‘시민안전체험한마당 개최’ 등 다양한 체험형 시민안전 교육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올 한해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문화운동 평가에서 △2020 안전문화대상 △2020 국민 안전교육 평가 △ 2020 안전점검의 날 추진 실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재난 시 행동 요령을 몸으로 익혀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범시민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형 안전문화운동 정착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시민 16명을 표창하고, 안전신문고 참여 우수자 123명에 대해 포상금 1690만 원을 이달에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