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구하려고, 스스로 軍을 무러뜨린 軍충북선 고속화 저속철 우려…오송선 없이는 X축 불가능KAIST 교수 핵심기술 해외유출 등 3년간 200건… 성과지상주의 타파 주문유성복합터미널 민간사업자 KPIH, PF대출 실행 등 18일까지 사업자금 마련해야
  • 지난 1일 20대 네팔 여성을 시작으로 직원과 가족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도 확산세가 수그로 들지 않고 있다. 사진은 충남 청양군 A김치공장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충남도
    ▲ 지난 1일 20대 네팔 여성을 시작으로 직원과 가족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도 확산세가 수그로 들지 않고 있다. 사진은 충남 청양군 A김치공장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다.ⓒ충남도
    ◇코로나에 ‘추미애‧윤미향‧이상직’, “이들 어떻게 처리 안 되나요”

    많은 국민들이 고통 속에 코로나 2차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사회에 ‘추미애‧윤미향‧이상직’, 이 세 사람의 문제가 가장 뜨겁게 정국을 달구며 국민들의 입줄에 오르내리고 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병가특혜의혹과 관련, 검찰이 늑장 수사(8개월)를 시작한데 이어 15일 국방부 민원실을 압수수색, 추 장관 부부의 민원실 통화파일을 중앙서버에서 찾아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 대표는 “서 일병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엄정해야 할 국가 기관이 모두 무너지는 일이 일어났다”고 탄식했다. 또 추 장관 아들을 구하려고 ‘스스로 군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도 쏟아졌다.  

    검찰 조사에서 8개 혐의를 적발, 법원에 기소한 가운데 윤미향 의원은 치매를 앓고 있던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92)를 속여 2017년 여성인권상 상금 1억원 중 7920만원을 2년 2개월에 걸쳐 기부‧증여한 혐의로 준사기로 기소됐다. 윤 의원에 대한 이 같은 혐의는 검찰이 “검사가 할머니를 직접 면담하고 의료진의 객관적인 정신감정을 자문을 받아 판단한 것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에게 위안부 관리를 맡겼으니….

    이상직 의원이 실질 소유한 이스타항공은 직원 1600명의 임금 250여 억원을 체불하고 직원 600여명에 대해 정리 해고를 통보했다. 여기에 이혼 상태인 부인과 지난 총선 선거운동을 하고 전 처를 이스타 항공 임원으로 올려 4억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대전 유성터미널, 정상궤도 진입 여부 이번 주 ‘판가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의 정상 추진여부가 18일 최종 결정된다. 민간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의 유성터미널사업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실행 기한이 18일까지이며 이날 대출 실행과 함께 용지매매 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어야 한다. 

    10년 넘게 끌어온 유성터미널사업은 2018년 KPIH가 우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내부갈등 등으로 약속 기한까지 사업비 조달을 위한 대출을 실행하지 못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5월 KPIH 측에 대출 정상화를 최고(催告)한 뒤 용지매매계약 해지 및 토지대금 594억 원 반환을 완료했다. 

    다음은 9월 16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이상직의 이상한 이혼…선거운동도 행사도 전처와 
    전 아내를 이스타항공 임원으로 올려 4억원 지급하기도

    -추미애 아들 구하려고, 스스로 軍을 무러뜨린 軍
    鄭국방 “秋아들 문제없다”며 실무 간부에 ‘서류 미비’ 책임 전가, 부하만 탓해

    -가계빚 급증, 1000만원 벌면 124만원 빚 갚아야 한다
    소득 중 빚 상환비율 증가 속도 한국이 주요 17개국 중 1위

    ◇중앙일보
    -“길원옥 할머니 기부때 심신미약 상태” 의사가 확인했다
    檢 “검사가 직접면담, 의료진 자문으로 치매 판단”
    檢 “준사기 혐의 객관적 자료로 입증”

    기소 윤미향 ‘또 하나의 錢爭’…“후원금 반환 가능성 커졌다”
    후원자 6명이 586만원 반환 소송
    “횡령‧민사소송은 별개” 회의론도

    ◇동아일보
    -삭제됐다던 ‘민원 녹취’…檢, 국방부 서버서 확보
    檢, 국방부 민원실-서버 등 압수수색
    1000개 파일중 秋아들 휴가문의 포함
    野 “軍, 녹취 파일 존재 모로쇠 일관”
    정경두 “자료 없다고 한 적은 없다”

    -‘영끌’ ‘빚투’도 양극화…가계대출, 고신용자 쏠림 심해진다
    고신용자 비중 5년새 13.8%P, 저신용 3.8%P 줄어
    저금리 대출 활용 주택‧주식투자…평가차익 늘며 자산 불평등 커져 

    ◇경향신문
    -추미애 아들, 복귀 지시 잠시 후 “해결됐다” 메시지
    당직병사가 작성한 경위로서 본 ‘2017년 6월 25일’ 그날

    저녁 9시 “10시까지 복귀” 전화
    30분 후 당직실에 들어온 장교가
    미복귀 아닌 휴가자로 정정 요구
    서씨, 선임병장에 페북 메시지도
    “나는 최초 언론 제보자가 아니다”

    -심상정 “이상직, 이스타 책임 회피하면 국감 증인으로 부른다”

    ◇매일경제
    -청년민심 들끓자…정부 ‘인국공 사태’ 책임물어 사장 해임카드
    국토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해임 건의

    인국공사태 후 청년민심 싸늘
    秋장관 사태로 엎친데 덮쳐

    구사장은 권한 남용 주장
    “경영평가도 나쁘지 않아”

    -평균 통신비 지출 줄었다는데…머쓱해진 ‘2만원 전국민 지원’
    예결위 “지원방식 재검토 필요”

    與, 독감 무료백신 확대 검토
    박홍근 의원 “철충안 마련중”
    4차 추경 돌파구 될지 관심

    ◇한국경제
    -“오리지널보다 낫다”…셀트리온그룹, 영업익 1조시대 연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초
    램시마SC‧혈액암 치료제 매출↑

    -코로나 후 140조 풀렸지만 돈이 안 돈다…최악의 ‘돈맥경화’
    돈 넘쳐나는데…유통속도는 ‘사상 최저’

    코로나 후 140兆 풀렸지만
    돈은 금융기관서만 맴돌아
    소비‧투자‧소득엔 도움 안돼

    ◇중부매일
    -“먹고 살아야죠” 가게 접은 자영업자들, 택배기사로…
    코로나로 생활고 … 배달·대리운전 업계 뛰어들어

    -충북도의회 “코레일, 충북지역본부 통폐합 철회하라”
    “정부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역행” 비판 성명

    ◇충북일보
    -‘언택트’ 문화의 명과 암 ③과도기 부작용
    언택트가 가져온 ‘불편한 현실’
    키오스크 활성화… 디지털 약자 노인·장애인에겐 ‘장벽’
    판매종사자·중위계층, 일자리 자동화 고위험군
    올해 상반기 폐비닐·폐플라스틱 발생량 각각 11%·15% 증가

    -타 지역 감염자발 n차 감염 확산
    15일 보령 9번 확진자발 n차 감염 2명 추가…총 4명

    ◇충청타임즈
    -코로나 백신 3천만명분 선확보 새달 중 예방접종 시행계획 수립
    정부, 국무회의서 해외 백신 단계적 도입방안 논의 
    코박스 선입금 1천만명분·글로벌 기업 2천만명분 
    1723억 집행…우선접종 대상자·집단면역 등 고려

    -함정 단속 논란 휘말린 음성署 ‘곤혹’
    신호등 먹통 … 비상등 켜고 건넌 운전자에 범칙금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유튜브 사연 공개… 부글부글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도 비난 글 … 사과문 게시

    ◇충청투데이
    -대전 정치권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 막아라“
    박영선 장관, 업무 효율성·공간 부족 이유로 세종이전 협조 요청
    의원들 강력반발하며 대응 모색…대전시의회도 곧 반대 결의안

    -대전 갑천 1블록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1116세대 10월 초 분양

    -충북선 고속화 저속철 우려…오송선 없이는 X축 불가능
    삼탄~연박 직선화 ‘미반영’
    고속화 결정 연결선 안갯속

    ◇대전일보
    -광역 넘어 초광역으로… 전국서 분출하는 지역통합론
    대전-세종, 대구-경북,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등

    -출연연 잇단 비위행위에 과학계 자성 목소리
    KAIST 교수 핵심기술 해외유출 등 3년간 200건… 성과지상주의 타파 주문

    ◇중도일보
    -고3 현장실습 회사 간부, 실습생 성추행·폭행 의혹 논란
    SNS 통해 해당 기업 간부 제보 쏟아져
    일부 피해자 학교의 미흡한 대처 지적
    해당 기업 “징벌위 열고, 수사기관 결과 기다려”

    -유성복합터미널 운명 18일 판가름
    민간사업자 KPIH, 이날까지 PF대출 실행 등 사업자금 마련해야
    하나금융투자와 결별 변수…코로나19 악재 등 영향 미칠 듯
    송 대표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