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6일 신청·접수…소상공인 지원 업무보조 등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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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코로나19’와 관련 업무지원 등을 위해 당초 올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던 청년 행정인턴 모집을 앞당겨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인턴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기 위한 신청서 접수 업무와 코로나 관련 읍·면·동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선발 대상은 9일 기준 주민등록상 본인의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15∼34세 청년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중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은 해당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1차 30명은 오는 24일부터 5월 13일까지, 2차 10명은 5월 14~29일 근무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며, 적용임금은 최저임금인 859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0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세종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홍준 교육지원과장은 “행정인턴 사업은 참가 청년의 만족도와 경쟁률이 높은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피해를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다양한 행정 경험과 취업 역량 강화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