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7일 민생경제 분야 공약 발표
  • ▲ 21대 총선 충북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퇴근길 충주시내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21대 총선 충북 충주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퇴근길 충주시내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21대 총선 충북 충주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7일  ‘2020년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하는 등 ‘민생 경제’ 분야 주요 공약을 내놨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최저임금 급속인상, 주 52시간 근무제 등 좌파이념 정책실험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며 “2020년을 ‘자영업자·소상공인 살리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대대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최저임금의 합리적 인상 및 업종별·규모별 구분 적용’을 공약했다.

    서민들의 부담이 큰 통신비에 대해 연말정산시 소득공제를 도입하고, 청년·신혼부부 대상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이 후보는 약속했다.

    이 밖에도 △간이과세자 적용 기준금액을 1억원으로 상향 조정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으로 자영업자·소상공인 부담 완화 △자영업자 공동브랜드 개발 및 청년 자영업자 정착지원금 지원 △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사업 확대 △중소기업 세금감면 확대 및 각종 일몰예정 감면제도 연장 △탈원전 정책 폐기로, 안전하고 값싼 전기 제공 △급격한 공시가격 인상 저지 등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3선의 큰 힘으로 폭주기관차에 올라탄 문재인 정권의 독재를 막고, 무너진 민생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려내겠다”고 충주시민들에게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