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서 ‘삶의 질’ 등 복지공약 발표공공기관 등 지역인재 채용할당제·서충주터미널 개설 등
  • ▲ 미래통합당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가 1일 충주시청에서 삶의 질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종배 후보 사무실
    ▲ 미래통합당 충주선거구 이종배 후보가 1일 충주시청에서 삶의 질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종배 후보 사무실
    오는 15일 치러지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충북 충주)는 1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삶의 질’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상급종합병원 유치, 노인복지청 신설,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장애인복지관 신축, 복합문화센터 건립, 서충주신도시, 행복 맞춤 도시 조성 등 복지 분야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삶의 질이 높은 행복도시, 충주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상급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 “충주를 비롯한 충북 북부권은 의료서비스가 취약해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라며 “그동안 복지부·교육부·병원 관계자를 만나 협의하는 등 상급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의대 정원 확대 및 북부권 상급 종합병원 건립’이 미래통합당 충북 공약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로 감염병 위혐이 날로 높아지면서 ‘질병관리청 설립 및 상시방역시스템 구축’은 물론 어르신 지원 강화를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 △치매센터 건립 △노인회관 건립 △어르신 건강스포츠 이용권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외에도 이 후보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청소년 회관 신축 △대학 응시수수료 및 입학전형료 세액 공제 △산부인과 전문병원 유치 △임신시 희귀병·난치병 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장애인 복지관 신축 △지역 공공기관·기업체, 지역인재 채용할당제 도입 △충북·강원권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건립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중부내륙 성장거점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충주신도시를 행복 맞춤 도시로 조성하고 법현 농장 이전 및 미니 산단 조성, 첨단산업단지 내 공장 냄새 저감 및 필요시 공장 이전 추진, 서충주신도시~갈동 도로 개설, 서충주터미널 개설, 정주여건 조기완성 등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