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괴산 –5도, 천안‧계룡 –4도…낮과 밤 큰 ‘기온 차’
  • ▲ 충북 제천시가 자연치유도시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청풍호 옥순대교 아래 유람선이 유유히 통과하고 있다. 청풍호는 주변에 7개 코스의 자드락길이 있어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 제천시가 자연치유도시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가운데 청풍호 옥순대교 아래 유람선이 유유히 통과하고 있다. 청풍호는 주변에 7개 코스의 자드락길이 있어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을 정도로 트레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20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흐리다가 맑은 가운데 아침에는 상당히 쌀쌀하겠으며 눈도 날리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가끔 흐리다가 오후에 맑아지고 일부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분다.

    대전기상지청은 19일 “20~21일 대전‧세종‧충남지역의 날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21일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남부‧북부 앞바다의 파고는 0.5~1.5m가 되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계룡 –4도를 비롯해 세종‧공주‧청양 –3도, 대전‧서산 –1도, 낮 최고기온은 5~7도로 상당히 쌀쌀한 날씨를 보인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북북부에 산발적 눈이 날린다. 

    특히 비 또는 눈이 내린 지역의 도로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충북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괴산 –5도로 가장 춥겠고 충주 –4도, 단양‧음성‧진천‧증평‧보은 –3도, 청주 –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4~6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