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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시내버스의 모든 노선에 대한 공공 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무료 인터넷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15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통신료 부담을 줄이고 시를 찾는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비 지원 사업으로 추진했다.시는 지난해 5월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이달 초까지 전체 시내버스 282대에 설치를 마쳤다.이달 말 도입되는 전기 굴절버스를 포함해 모든 시내버스에서 공공와이파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시는 앞으로 시내버스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장소와 공원 등으로도 무료 공공 와이파이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