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대전민간회장 선거…이승찬‧양길모‧손영화 3파전자영업자 7만가구 빈곤층 추락…정부 분석에서도 ‘소주성 역설’ 확인이란, “재앙적 실수” 인정…“하메네이 사퇴하라” 역풍까지세종시 한 어학원 아이들에게 엽기영상 보여준 원어민 강사
  • ▲ 최근 포근했던 날씨로 인한 관광객들의 감소를 우려했던 충북 제천 겨울축제가 예상과 달리 흥행에 성공했다.
제천시는 지난 11일 제천얼음축제에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12만 명이 다녀가며 하루 최다 방문객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제천시
    ▲ 최근 포근했던 날씨로 인한 관광객들의 감소를 우려했던 충북 제천 겨울축제가 예상과 달리 흥행에 성공했다. 제천시는 지난 11일 제천얼음축제에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12만 명이 다녀가며 하루 최다 방문객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제천시
    13일자 조선일보는 공익요원들의 눈에 띈 천태만상의 ‘공무원 세상’을 기사화 한 것이 눈에 띄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은 맡은 업무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직장이 놀이터로 그야말로 세금만 축내고 있다는 신문은 공익요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방의 한 기념관장은 11시에 출근하는 출‧퇴근이 따로 없었다. 10~11시에 출근해 점심을 먹은 뒤 1~2시간 낮잠을 잔 뒤 영화나 TV를 본다. 외부 인사들이 찾아오면 공익요원에게 공용카드로 과자‧음료수를 사오게 하고 개인용무로 관용차를 사용한 뒤 허위로 사용 내역을 적기도 했다. 

    한 국립대 사무국 직원들은 일과 시간에 테니스와 탁구를 치고 점심 식사 후 운동한다며 나갔다가 퇴근 시간이 다돼서야 들어왔으며, 강원도 한 면사무소 직원들은 출근한 뒤 단체로 마을 주민들과의 친목을 다진다며 단체로 술 마시러 나간 뒤 현지에서 퇴근했다고 한다. 수당을 받으려고 주말에 나오는 직원도 있었다고 했다. 

    현 정부 들어서 공무원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업무량 대비 인력이 과도한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많아지면서 세금을 축내고 있는 공무원들을 솎아내지 못하면서 공직사회는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 않다. 

    대한민국 정부는 세계 수준의 전자정부라고 자랑한다. 그런데 인구절벽에도 17만 명의 공무원을 더 뽑는다고 한다. 공직사회에는 놀고먹는 공무원은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러니 젊은이들이 벤처정신을 내 팽개치고 공무원만 하겠다고 달려들고 있는 것이다. 

    다음은 2020년 1월 13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11시 출근해 낮잠 2시간, 영화보고 4시 퇴근하는 공무원 있다
    [공무원 공화국] [上] 공익요원들의 증언 “이런 공무원도 있더라”

    -트럼프가 金에 친서 보낸줄도 모른채… 중재자 자처한 靑
    정의용 “김정은에 생일축하 메시지” 김계관 “美서 직접 받아 南만 몰라” 
    외교소식통 “한미간 소통 더 문제”… 文대통령, 내일 또 남북협력 제안 
    野 “文정권의 지독한 북한 짝사랑”

    ◇중앙일보
    -오늘도 ‘죽음의 계단’ 오르는 그들···제2 김용균 작년에만 855명
    제2의 김용균 막자 〈상〉 

    -하청직원 숨져도 대기업은 ‘무사고’…산재보험료도 하청업체가 덤터기
    영국 ‘기업 과실치사 및 살인법’
    업체의 주의 태만을 살인 범주에

    ◇동아일보
    -“최고 스펙은 ‘文수저’”…與 예비후보들 ‘靑 경력’ 사용 놓고 신경전

    -인사-특별지시에 이은 추미애의 3번째 카드 ‘검찰 직제 개편안’

    ◇한겨레신문
    -고강도 인사 예고…‘윤석열 라인’ 중간 간부급도 바꾼다
    정부 관계자 “고강도 인사” 예고
    윤 총장 감찰·징계는 검토 안해

    -이란, “재앙적 실수” 인정…“하메네이 사퇴하라” 역풍까지
    우크라 여객기 격추 시인에 전쟁위기→정권위기로
    로하니 대통령, 캐나다·우크라 총리에 전화 “사과”
    방공사령관 “조급한 판단에 대재앙…죽고 싶었다”

    피해국 “철저한 진상조사, 보상 등 전적인 책임을”
    반정부 시위 “최고지도자 사임하라” 이례적 구호
    트럼프 “이란 시위 감명·지지”…정권 흔들기 가세

    ◇매일경제
    -홍남기 “올 세수악화 우려…중복예산 줄일 것”
    새해 국무위원 워크숍

    올 예산 512조로 42조 늘었는데
    국세수입은 예상보다 저조할듯
    예산 대대적 구조조정 불가피

    장관들 “부처간 칸막이 없애고
    예산 편성 단계부터 협업하자”

    -“뒤늦게 규제풀린 캡슐맥주, 美CES서 완판됐어요”
    ‘CES 혁신상’ 스타트업 인더케그 강태일 대표
    정부 지원에 훨훨 날았다

    현장서 100억원 계약 성사
    中·인도서 초도물량 싹쓸이

    기업가치도 5배 이상 쑥

    해외 바이어·언론 관심 한몸에
    올 6월 북미시장 공식 출시도

    ◇한국경제
    -‘부자증세’ 8년…소득·법인세율 치솟아 OECD 평균 추월
    대한민국 세금 대해부
    주요 세금정책 OECD와 역주행

    ‘부의 불평등’ 줄이기 위해 
    ‘세금 불공평’ 키운 한국

    -자영업자 7만가구 빈곤층 추락…정부 분석에서도 ‘소주성 역설’ 확인
    경제 확대경 - 노동사회硏·소주성특위 보고서

    자영업자 최저임금 부담 커져 
    1분위내 비중 14→16%로 증가

    ◇대전일보
    -이란발 ‘중동쇼크’ 충남 무역 뇌관으로 작용하나
    원유 등 대중동 수입의존도 커… 분쟁 장기화 시…석유화학 업계 타격 불가피

    -천안시장 출마자들 출판기념회 격돌
    박상돈, 정순평, 장기수 출판기념회로 세 몰이

    ◇중도일보
    -충남 남북 균형발전 교통축 ‘국도 29호선’ 무산
    국토부 ‘국도건설 5개년 계획’ 포함안돼 비상
    국회 예산심의과정 쪽지예산 밖에 방법 없어

    -민주 ‘18세 유권자 공략’ vs 한국 ‘보수통합 빅텐트’
    4·15 총선 앞두고 전략 행보 박차

    ◇중부매일
    -충청권 인구절벽 ‘현실로’… 감소세 뚜렷
    31개 시·군·구중 23곳 전년대비 줄어

    -‘자랑스러운 충북인상’에 노영민·신학철·박헌준
    충북도민회중앙회 3명 선정… 조성욱 위원장 취임 축하상
    14일 서울서 정기총회 개최

    ◇충북일보
    -중국발 폐렴 확산…설 앞둔 청주공항 ‘초비상’
    원인불명 폐렴 중국 인근 국가로 확산
    청주공항 중화권 노선 5개 운항 중
    공항 통한 유입 가능성 배제 못해
    모든 입국자 대상 체온 측정 등 검역 

    -청주 평준화고 전형 95명 탈락
    충북교육청 2020학년도 합격자 5천95명 발표 
    탈락자 비평준화 일반고·특성화고 추가모집 지원 가능
    20일 도교육청서 배정추첨

    ◇충청타임즈
    -‘포근한’ 겨울 ‘뜨거운’ 충북지역 골프장
    비수기 불구 연일 손님맞이 분주 … 이용객 10~30% 증가 
    청주 그랜드컨트리클럽 “1월 주말 시간 예약 이미 마감” 
    충청권 파격적 그린피·수도권서 가까워 예약 상승률 최고

    -‘청주페이’ 누적판매액 50억 넘어섰다
    시, 가맹점 등록 절차 필요 없는 점 등 이유 호응 
    상반기 목표액 100억 달성 예상 … 경제활성화 기대

    ◇충청투데이
    -세종시 한 어학원 아이들에게 엽기영상 보여준 원어민 강사

    -‘3파전’ 대전시체육회 초대 민간회장 15일 결판
    초대 민간회장 선거…이승찬‧양길모‧손영화 3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