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세종·경제중심 자족도시 완성에 기여”

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혁신거점기관인 세종테크노파크 김현태 초대 원장이 2일 취임했다.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는 이날 세종SB플라자 9층 회의실에서 김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진행된 행사에서 김 원장은 평소 공공기관의 핵심가치로 생각하는 고객, 혁신, 소통, 성과를 주제로 세종지역 산업발전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세종TP의 역할과 책임, 즐겁고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 방안 등에 관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는 중소벤처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세종시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경영목표로 삼고, 추진전략으로 세종TP 5대 전략(SETUP)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5대 전략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세종·경제중심 자족도시 완성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원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198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금관리실장 △성과관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지역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