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지역산업·중소벤처기업 육성 위한 경제전문가
  • ▲ 세종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현태 씨.ⓒ 세종테크노파크
    ▲ 세종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현태 씨.ⓒ 세종테크노파크
    재단법인 세종테크노파크가 16일 2019년 제 2차 이사회를 열어 김현태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58)을 세종테크노파크(세종TP) 초대 원장 최종 후보자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충남 예산 출신으로 고려대에서 학사와 석사, 인하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7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입사해 △기획조정실장 △기금관리실장 △성과관리실장 △경영관리본부장 △부이사장 등을 역임한 지역산업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가로 알려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종테크노파크 이사회의 요청에 따라 장관 승인 후 최종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0년 1월 초 원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자는 임용일로부터 2년간 세종TP 원장으로 근무하게 되며,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2년 연임할 수 있다. 

    세종TP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아 올해 7월 전국에서 19번째로 테크노파크로 공식 출범했으며, 세종TP는 △세종지역 사업 및 기업의 성장을 위한 중앙과 지역산업발전 정책연계 △지역기술혁신 촉진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역산업 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세종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