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14일 대전교육청서 충청권 4개 광역교육청 국감
  •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 훨체어에 탄채 국정감사에 앞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국정감사에 훨체어에 탄채 국정감사에 앞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14일 오후 대전시교육청에서 실시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휠체어를 탄채 국정감사에 나와 주위에 눈길을 끌었다.

    김 교육감은 발을 다쳐 왼발에 깁스를 한 채 불편한 몸가짐으로 이날 국감을 받았다. 이날 4개 충청권 교육감들은 국정감사에 앞서 진행된 선서에서 이찬열 반장(바른미래당·경기 화성)은 김 교육감에게 “앉아서 선서를 해도 좋다”며 배려했다. 
  • ▲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교육청 국정감사에 앞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앉아서 선서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교육청 국정감사에 앞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대표로 선서를 하고 있다.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앉아서 선서를 하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북도교육청 공보관실 간부는 “김병우 교육감이 과거에 다친 발이 걷다가 삐끗해 재발하는 바람에 깁스를 하게 됐다”고 귀띔했다.

    김 교육감은 업무보고에 앞서 이찬열 반장이 “앉아서 업무보고를 해도 좋다”고 재차 배려하는 발언을 하자 “배려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4명의 교육감을 대표해 선서에 이어 간부소개 및 주요업무보고(‘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를 했다.
  • ▲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국정감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정원 기자
    ▲ 14일 대전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국정감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김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