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국비 9억·지자체 6억 등 30억 투입”
  • ▲ 대전시교육청 청사.ⓒ대전시교육청
    ▲ 대전시교육청 청사.ⓒ대전시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사업(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 부문)과 관련한 심의 결과, 대전 목상초와 삼천초가 각각 선정됐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대전삼천초는 병설유치원까지 모두 합쳐 학생수가 770여명에 이르는 큰 규모의 학교였지만 지금까지 변변한 체육관이 없어 미세먼지, 폭염 등이 발생하면 야외 체육수업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시 교육청은 “대전목상초는 대전3·4산업단지 내 위치한 학교로 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진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삼천초와 목상초는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30억원 규모의 현대식 다목적체육관을 보유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모두 8개소의 학교다목적체육관을 확보했다.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문체부에서 9억원, 지자체에서 6억원, 교육부 예산 및 교육청 자체예산 15억원을 각각 대응 투자해 건립하는 총 30억원 규모의 개방형 학교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은 전국단위 사업으로 당초 7개의 물량이 나왔으나 이 중 대전이 2개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매년 거듭되는 미세먼지, 황사, 폭염과 같은 갈수록 열악해지는 외부환경 변화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학교다목적체육관 확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