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2주간… 대지조성·개발행위사업장 등 주요현장 36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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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다음달 1일부터 2주간 대규모 개발행위허가 사업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점점검은 2개반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대지조성사업장 6개소와 토지형질변경 등 면적 5000㎡ 이상인 개발행위사업장 3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주요점검 내용은 △절·성토부 사면 유실 △지반침하 △우·배수시설 설치 △옹벽이나 석축 등 공작물의 균열 △누수나 붕괴위험 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과 안전관리의 적정성 등 현장관리 실태도 점검할 계획이다.이두희 도시정책과장은 “사전점검을 통해 개발행위에 따른 경사면 발생으로 주변 경관 훼손과 재해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