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26일 본선 참가…예선 거쳐 최종 10개 사례 선정
  • ▲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진출했다. 사진은 세종시 중·고 학생들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세종시교육청
    ▲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진출했다. 사진은 세종시 중·고 학생들이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세종시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의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전국 교육기관의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나선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9년 교육기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부혁신 추진 2년차를 맞아 ‘보다 나은 정부’,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추진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국립대에서 기관별 최대 2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해 최종 10편의 본선 진출사례를 선정했다.

    시교육청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과 학교지원센터를 제출해 최종적으로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본선 진출작은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세종시교육청)을 비롯해 △사다리 프로젝트(강릉원주대) △특수교육 대상학생 치료지원 원스톱 서비스(광주시교육청) △부산교육 다모아 앱(부산시교육청) △민관학이 함께 만든 작은도서관(부산대) 등 총 10개 기관 10개 사례다.

    본선 대회에는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 국립대학교 관계자와 평가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0편의 우수사례를 자유 형식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전문가, 학부모, 학생 등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 점수와 실시간 모바일 선호도 투표순위를 반영해 점수를 산정한다. 

    현장평가 결과, 종합순위에 따라 시상하게 되며 기관표창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