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의원 “내년 총선 압승 위해 犬馬之勞 다하겠다”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30일 충북도당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도당위원장에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을 선출했다.

정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 최종 승인을 거쳐 1년간 충북도당위원장으로서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한다. 

정 위원장은 도당위원장은“문재인 정권의 독선․독단적인 좌파 포퓰리즘으로 안보가 무너지고 민생이 피폐해지는 상황에서, 최근 ‘조국캐슬’로 드러난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위선을 더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화합과 단합으로 당을 살리고, 보수우파재건과 자유대한민국 가치회복을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다해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 학사, 하와이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정 신임 도당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으로 해양수산부 장관과 충북도 도지사,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