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은 ‘의림지 뜰’

충북 제천시 의림지가 유채꽃으로 물들었다.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뜰 일원에 유채꽃 길과 밭을 조성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유채꽃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이른 더위에 최근 만개한 유채꽃밭(5000㎡)에는 산책로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사진촬영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의림지 뜰을 따라 노란 꽃을 피운 꽃길(500m)은 가족, 연인들과 산책을 하며 은은한 유채꽃 향기로 하루의 피로를 털어낼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달 24일 의림지 유채꽃밭을 걷는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