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대장정 나선 황 대표, 제천 흑석무도리서 농촌일손돕기 ‘봉사’
-
민생대장정에 나선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4일 오전 9시 충북 제천시 송학면 흑석무도리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갖는 등 농촌현장의 민심을 청취했다.
황 대표는 민경욱 대변인과 엄태영 충북도당위원장 등 도내 당직자들과 함께 무도리 등에 도착해 농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고추밭으로 향했다.
황 대표는 이 마을 농민과 동행한 당직자들과와 함께 고추밭 1200㎡에서 고추지지대 꼽기 봉사활동을 1시간 동안 펼쳤다.
-
고추밭 봉사활동을 마친 황 대표는 기자들의 최근 정치상황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민주당은 낡은 잣대로 과거로만 되돌아가려고 한다”면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정치권이 되고 낡은 잣대를 버리고 미래로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대표는 13일 충주 동량면 마을회관에서 하루 밤을 보낸뒤 어린이 보호시설인 진여원을 방문했다.
한편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시학교운영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갖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