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93대 1보다 낮아져…여자 응시자 60.8% 차지
  •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교육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도 여전히 응시자가 몰리고 있다.

    24일 충북도교육청은 2019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평균이 10.34대 1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실시된 응시원서 접수 결과 235명 모집에 2431명이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12.93대 1과 비교해 다소 낮아졌으며, 응시자 중 남자는 952명(39.2%), 여자는 1479명(60.8%)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많았다.

    특히 교육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 1151명에서 올해 1399명이 지원하여 응시생이 대폭 증가했다.

    교육행정 직렬의 최연소 응시 연령은 18세로 5명이 응시한 반면, 최고령 응시 연령은 56세로 1명이 응시했다.

    20대 응시자가 877명으로 76.20%를 차지해 가장 많이 응시한 연령대로 나타났다.

    개인 응시표 출력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충청북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자 본인이 출력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 실시하며, 8월 2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