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여성단체協 매포지회, ‘사랑의 도시락사업’ 발대매주 화·목요일 매포지역 저소득 25가구에 도시락 제공
  •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가 5일 웰빙 사랑의 도시락사업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가 5일 웰빙 사랑의 도시락사업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 매포지회(지회장 안경자)는 5일 매포여성발전센터에서 ‘웰빙 사랑의 도시락사업’ 발대식을 갖고 이웃사랑에 나섰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온 ‘웰빙 사랑의 도시락사업’은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선정된 매포지역 저소득 25가구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제공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탁 도의원, 엄태영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 여성단체회원, 자원봉사자,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여성단체 회원과 지역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도시락 사업은 2개 팀으로 나눠 ‘맛있는 봉사팀’은 맛나고 영양 가득한 도시락을 만들고 ‘차량 봉사팀’은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도시락을 이웃에 전달한다.

    안경자 매포지회장은 “웰빙 사랑의 도시락사업은 지역의 저소득 노인과 이웃에게 기본적인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복지사업으로 발대식을 계기로 풍성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