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7억1900만불·수입 5억8200만불·무역흑자 11억37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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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역 기업체가 지난달 무역수지가 호조세를 보였으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은 수출 17억19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10.0%감소), 수입 5억82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2.3%증가)로 11억3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20.0%), 전기전자제품(18.7%), 정밀기기(16.0%)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일반기계류(△6.6%), 반도체(△33.5%)의 수출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32.6%), EU(26.6%)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미국(△0.7%), 일본(△5.0%), 중국(△13.2%), 홍콩(△33.6%)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을 품목별로 보면 기계류(37.9%), 유기화합물(24.9%), 기타수지(3.8%)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직접소비재(△8.3%), 반도체(△48.8%)의 수입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만(37.9%), EU(30.1%), 미국(26.5%), 일본(2.0%)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중국(△11.6), 홍콩(△21.8%)으로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수지는 11억3700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