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태안 -4도, 세종·천안·충주 -6도
  •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김정원 기자

    충청권은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5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다가 새벽부터 차차 맑아진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기온 -8~-5, 최고기온 2~5)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나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유지되고 있으니 건강과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 -4도, 세종·천안·공주 -6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3도, 논산·부여·서천 4도다.

    충남내륙에 지난해 12월 27일부터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부터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고 서해 중부 먼바다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5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1~-6도, 최고 1~3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고 충북 중북부 지역(괴산, 음성, 제천)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으나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4도, 충주·옥천·영동 -6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충주·제천 2도, 보은·옥천 3도다.

    현재 충북 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