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M 스탠다드 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단체전 출전91개국서 4255명 선수 출전 60개 종목 기량 겨뤄
  • ▲ 유원대 신현진 군.ⓒ유원대학교
    ▲ 유원대 신현진 군.ⓒ유원대학교

    유원대학교 경찰·소방행정학부 1학년 신현진 선수(19)가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신현수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91개국에서 4255명의 선수가 출전해 60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유원대 신현진은 25M 스탠다드 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과 25M 권총 남자 주니어 단체전에 출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받았다.

    신현수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놓친 것이 못내 아쉽지만 첫 번째로 경험한  세계대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하는 좋은 성과를 거둬서 무척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국제사격연맹(ISSF)이 주관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4년마다 개최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로 올림픽 정식 종목에 한정하지 않고 모든 사격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지금까지 대부분의 대회가 유럽에서 개최됐으나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1978년 제42회 서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이후 40년 만에 두 번째 제52회 대회를 창원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