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부터 4일간 청주시농기센터서 개막전시행사·지식포럼·공모전·농심체험 등 다채
  • ▲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7회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7회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2019년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로 선포됐다.

    이에 따라 내년 청주에서 대한민국 도시농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는 13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청주가 차기 개최지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도·농 주민 자율통합을 이룬 도시로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를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한 도농상생의 장이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내년에 청주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도시농업 박람회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 ▲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청주개최지로 선포된 것과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주시
    ▲ 한범덕 청주시장이 13일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에서 청주개최지로 선포된 것과 관련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청주시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 박람회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6월 28일 청주시가 최종적으로 차기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첨단연구단지에서 열린다.

    내년 박람회는 공식행사를 비롯해 전시행사, 지식포럼, 공모전, 농심체험, 참여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이중효 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웃는 행복한 도시농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