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역 접근성 강화” 제시 세종역 신설 봉쇄대전 ‘고용 쇼크’ 전국에서 실업률 두번째로 높아일자리엔진 멈춰섰다…실업자·청년실업률 외환위기후 최악대전 메르스 일상접촉자 1명 추가…8명으로
  • ▲ 12일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KTX신설 재추진 움직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긴급운영위에 참석한 인사들이 KTX세종역 결사반대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 12일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열어 KTX신설 재추진 움직임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긴급운영위에 참석한 인사들이 KTX세종역 결사반대 포퍼먼스를 하고 있다.ⓒ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KTX세종역 신설’을 놓고 갈등이 재점화됐다.

    최근 세종시와 여권이 KTX세종역 신설 재추진을 공론화하자 ‘KTX세종역 신설백지화를 위한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가 재가동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이 지난 10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KTX세종역 신설을 공식 건의하면서 KTX세종역 신설 반대운동도 본격화 된 것이다.

    세종시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설훈 의원은 세종역 신설 필요성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4일 양승조 충남지사도 사견을 전제로 세종역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여권 인사들이 KTX세종역 신설 분위기를 띄웠다.

    12일 비대위는 청주 충북도 국토균형발전‧지방분권촉진센터에서 긴급운영위원회를 열어 “KTX세종역 신설을 좌시할 수 없다”며 강력한 대응을 결의하고 나섰다.

    비대위는 “고속철도이 건설 및 계획, 교통체계에 맞지 않고 타당성도 실익도 없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은 반드시 존중되고 지켜져야 한다”면서 “세종시와 고속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은 일관성과 신뢰성이 유지돼야 한다”고 KTX세종역 신설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해찬 대표와 민주당에 KTX세종역 신설 추진에 대한 반대의견 전달 및 공식입장을 요구하겠다”고 밝힌 비대위는 세종역 신설과 관련한 조사용역과 이 대표가 발의한 개정안 국회통과 저지를 위해서도 민‧관‧정이 공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비대위는 또 충청권 상생대안 마련 및 충청권 지역과 공조협력을 통해 대국민 홍보전도 강화하기로 하면서 KTX 세종역 신설을 놓고 마주 보고 달리는 ‘폭주기관차’처럼 충북과 세종과의 첨예한 갈등을 넘어 충돌이 불가피하게 됐다.

    다음은 1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집값 뛴 지역 ‘더 센 종부세’
    부동산대책 오늘 발표… 서울·세종시 등 지역별 차등
    과세 형평과 위헌 논란 예고, 1주택자 양도세 혜택도 축소

    -하반기 감원 본격화…“이대로면 9월엔 마이너스 고용 위기”
    [일자리 파국] 기업 업황 나빠지는 상황서 조선·자동차 본격 구조조정 겹쳐
    각종 경기지표도 모두 내리막… 전문가 “고용 더 안좋아질 것”

    52시간에 軍무기개발도 줄줄이 지연
    신형 잠수함 1년, 무인기 6개월… 새 근로기준에 10개 사업 차질

    -안희정과 똑같은 성폭행 혐의… 이번엔 실형
    여직원 간음 김문환 前대사에 법원, 징역 1년 선고·법정구속
    “높은 지위 이용해 범행 저질러… 예전부터 친하던 사이도 아냐”

    ◇중앙일보
    -고용전망 죄다 틀린 노동연구원, 그걸 믿고 큰소리친 장하성
    장하성 ‘믿는 구석’ 노동연구원 고용전망 잇따라 헛다리

    [8월 고용 쇼크] 빗나간 전망
    상반기 취업자 29만 명 는다더니
    실제론 절반인 14만 명에 그쳐
    하반기 21만 명 증가도 힘들어져
    “국책 연구원 자료 정밀해야” 지적

    -“文정부 2년차 징크스 앓고 있다” 내부악재에 술렁
    “문재인 정부가 소포모어(2년차) 징크스를 호되게 앓고 있다.”
    악재에 술렁대는 민주당, “내부가 더 말썽”

    -[단독] KTX 증편 막는 ‘평택~오송’ 병목, 이번에도 못 넓히나?
    국토부, 평택~오송 제2 복선전철 추진 중
    해당 구간 병목으로 KTX 증편 어려운 탓

    최근 경제성 분석 결과 낮게 나와 비상
    속도 안 늘고 증편 효과도 낮다는 이유

    민자 사업 좌초 이어 두번째 무산 위기
    국토부 “병목 뚫어야 국민 편리해져” 반발

    전문가 “광명~수색 병목해소, 수서고속철
    신설 등 함께 해야 사업 효과 커질 것”

    ◇동아일보
    -6월 靑이 펴낸 결과집에도 “추진”… 유엔 제출과정서 슬쩍 빠져
    [비핵화 협상]유엔에 낸 판문점선언 영문본 논란
    북측 번역본에 가까워
    트럼프가 협상 카드로 쓰려던 종전선언을 벌써 합의?

    -끝모를 고용추락… 성장통이라는 靑
    8월 취업자 증가폭 3000명 ‘쇼크’… 실업자 113만명, 외환위기후 최악
    靑 “경제체질 바뀌며 오는 통증”
    김동연 “최저임금 속도조절 협의”

    -도소매-숙박음식점 일자리 20만개 증발… 통계 작성 이후 최고
    [더 악화된 고용 참사]고용 한파 넘어 빙하기 우려

    ◇한겨레신문
    -토지공개념 빼든 여당, 종부세 3%로 ‘대폭 인상’ 검토
    13일 부동산 추가 대책 발표
    공급 포함한 고강도 내용 담길듯
    이해찬 ‘토지공개념’ 입법화 주목

    -국세청, 연예인 등 93명 역외탈세 조사
    고소득전문직 등 개인 28명과 법인 65곳 대상
    로펌·회계법인 등 전문가 조력받아 수법 진화
    국세청 “현지확인 등 끝까지 추적할 계획”

    ◇매일경제
    -또 고용참사…40代 16만명 일자리 잃어
    통계청 8월 고용동향
    신규취업 3천명 증가 그쳐
    총실업자수 113만명 넘어
    1999년 IMF이후 최악
    정부 “최저임금 속도조절”

    -장학금 떼먹고, 개밥 줘라 지시…교수갑질 백태

    ◇충청투데이
    -취업자 앞지른 실업자… 최저임금이 엎지른 재난 수준 고용쇼크
    8월 대전 취업자 전년비 1.3%↓, 실업자수는 88.2% 급격히 증가
    세종·충북·충남도 상황 엇비슷, 정부 “생산인구감소 원인” 주장
    현장 “최저임금 인상… 일자리 줄어”

    -세종시 출범으로 충남도·대전시만 혁신도시 배제… 특별법 개정만이 살길
    지역인재채용 등 균형발전 소외…내달 4일 국회 정책토론회
    법 개정이 유일한 해결책…정계·국민들 공감대 형성 중요해

    -“공공기관 지방이전 재추진 …대전 혁신도시 지정” 여론 고조
    공공기관 지방이전 재추진 전망…각 시·도 치열한 물밑작업 전개
    혁신도시, 기관 유치에 유리해…시장·시의회·국회의원 ‘촉구’

    ◇금강일보
    -폭풍전야? 부동산대책 앞두고 세종 ‘벌벌’
    매물 다시 거둬들이고 역대급 예상에 상황 주시
    ‘이해찬 효과’ 기대하는 매도인은 “결국 오를 것”

    -“추석 어쩌나”…상하차 알바 기피에 물류업계 ‘비상’
    “물량 쏟아지는데”…발만 ‘동동’
    노동강도↑ 20대 중심 기피현상 확산
    잇따른 사망사고에 안전 위험 커져

    -[시리즈] 총체적 난국에 빠진 출연연. 3. 무리한 정책 이행보단 속도 조절해야
    최근 장애인 고용 업무협약
    장애인 전문직 양성 지향

    ◇대전일보
    -“최악의 실업률이라지만”…지역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허덕
    구직자 낮은 임금, 열악한 근로 환경에 중소기업 외면

    -일자리엔진 멈춰섰다…실업자·청년실업률 외환위기후 최악
    15∼29세·30대·40대 취업자 일제히↓…40대 26년여만에 최대폭 감소

    -부동산 대책 13일 발표 예정…“강도높은 세금 규제 나온다”
    여당 ‘토지공개념’ 언급…정부 “집값 안정 의지 보여줄 수준의 대책 준비”

    ◇동양일보
    -충북도·교육청·지자체 ‘쩐의전쟁’ 시작
    무상급식비 분담…교육청 “종전대로”VS도 “새로 협의”
    협상 난항 예고…친환경급식비 분담 핵심쟁점으로 부상할 듯

    -충북시장·군수협의회, 우여곡절 끝에 한범덕 청주시장 선출
    정상혁 보은군수 등 불참…“정치적으로 변질 우려 목소리”

    -청주시, KTX세종역 신설 논란에 ‘광역순환철도망’ 제시
    세종~오송역·청주공항 접근 개선

    ◇중도일보
    -대전 메르스 일상접촉자 1명 추가…8명으로
    서울시 리무진 콜택시 이용객중 추가분류

    -대전 ‘고용 쇼크’ 전국에서 실업률 두번째로 높아
    실업률 4.9%로, 지난해 8월 보다 2.3포인트 상승
    고용률 또한 전년 동월대비 0.5%포인트 하락…‘일자리 쇼크’
    전국고용률 60.9%, 실업률 4.0%로 각각 0.4%·0.3% 포인트 하락

    -‘축산악취’ 사조그룹, 전국 최대 축산단지 홍성군 집어삼킨다
    홍성 5곳, 보령 2곳 등 범홍성 축산단지에 농장 99동 확보…돼지 6만 2500두 사육 규모
    이중 절반 규모인 홍성군 농장 면적만 33만 2083㎡(10만 455평)
    사조 "현재는 추가 인수 계획 없지만, 안 한다는 말은 아냐“

    -을지대병원, ‘3년 연속 파업이냐, 극적 합의냐’ 중대 기로
    충남대병원은 노사 잠정합의

    ◇중부매일
    -청주시 “오송역 접근성 강화” 제시 세종역 신설 봉쇄
    시, 충청권 광역순환철도망 구축 오송역까지 연결 제안
    중앙정부·정당·관련 지자체 등에 상생대안 강력 건의

    -‘동일노동·동일임금 원칙’ 적용 급선무
    [개선 절실한 ‘여성폭력방지상담원’ 처우] 下. 임금체계 현실화 과제
    사회복지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기본 전제

    -‘일왕(日王) 상징’ 칠백의총 금송, ‘이전 시기’ 논란
    문화재청, 현충사는 다음주 17일, 칠백의총은 내년 10월
    전문가 자문, 이식 적기 고려했다지만 현충사는 한달 앞
    23일 칠백의총 종용사서 제426주년 제향 행사 개최

    -제천~영월 고속道·자치연수원 유치 동시 위기
    이상천 제천시장 민선7기 역점사업 초장부터 불투명

    -KTX세종역 백지화 ‘강력’ 결의
    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 재가동
    청와대 등 반대의견 전달 활동

    ◇충북일보
    -여당 지도부 도 넘은 ‘충북 패싱’

    당대표·최고위원 선거 당시 ‘세종역’ 회의적 태도
    이해찬 거들기 세력…양승조·설훈 세종역 찬성
    이시종 ‘세종역 백지화 건의’ 고군분투 처절

    -LCC 면허 심사 재개… 청주공항 모기지 기대감
    국토부, 내달부터 심사 예고
    道, 에어로케이 지원계획 구상

    -세종역 논란에 이 지사 함구… 왜
    충청권, 신설 놓고 셈법 복잡
    이춘희 ‘압박’·양승조 ‘공감’
    민주당 안팎 찬성 기류 흘러
    이시종, 강호축 등 윈윈전략 몰두

    -임계점 넘은 일자리…도내 실업자 31% 증가
    충청통계청 고용동향
    지난달 기준 2만4천명
    전월 동월比 6천명 늘어
    남성보다 여성이 더 심각

    ◇충청타임즈
    -오창단지 재판 VS 율량동 모델
    긴급점검, 미분양 폭풍에 휩싸운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지구내 상권 언제쯤 활성화 될까
    10년 상권침체 우려 팽배 … 상가분양 아직 무반응
    방서동 인접 조기 활성화·유동자금 투입 등 기대

    -KTX세종역 대안은 ‘광역순환철도망’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 접근성 획기적 개선
    청주시, 조만간 정부·정당·지자체 등에 건의 계획
    충북범도민비대위 재가동 결의도 … 강력 대응키로

    -청년실업률 외환위기 이후 최고 고용시장 ‘꽁꽁’ … 실업난 장기화
    통계청 발표 8월 취업자수 고작 3천명 ↑ … 자영업 등 ↓
    충북 실업자 2만4천명 …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
    방학기간 단기 구직 수요 늘어 `미스매치' 현상 발생도

    -자살률 1위 불구 예방 사업비는 ‘쥐꼬리’
    충북도, 자살 예방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
    육미선 의원, 정신건강 증진 조례 제정 추진 등 주장
    10년간 10대~30대 증가세 … 농림어업직도 2배 이상
    김상철 교수, 자살시도자 특성 조사 등 예방대책 필요